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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기도 요청

 

*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 : 매일 밤 9시 주모경 
* 찬미 받으소서공동기도   : 21년 5월까지 매일 정오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

* 가톨릭 교회의 수호자 선포 150주년 성 요셉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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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받으소서」(Laudato Si’) 반포 5주년 기념

공동 기도문

 

사랑하는 하느님,
하늘과 땅과 그 안에 있는 만물의 창조주이신 주님,
저희를 주님 모습으로 창조하시어, 우리 공동의 집, 모든 피조물의 관리자로 삼으시고,
너그러우신 은혜로 해와 물과 땅의 축복을 베풀어 주시어 만물이 자랄 수 있게 해 주셨나이다.

저희 마음을 여시고 어루만져 주시어, 저희가 주님 선물인 피조물을 돌보게 하소서.
우리 공동의 집이 저희만의 집이 아니라 모든 미래 세대가 살아갈 집이고,
저희에게 이 집을 지킬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저희가 깨달을 수 있게 도와주소서.
저희도 모든 사람이 필요한 식량과 자원을 누리며 살아가는 데에 이바지하게 하소서.

이 시련의 때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 특히 가장 가난한 이들과 가장 힘없는 이들과 함께하시고,
저희의 두려움과 불안과 고립감을 희망으로 바꾸어 주시어, 저희가 참된 회심을 경험할 수 있게 하소서.

저희가 이 세계적 감염병 확산의 여파에 맞서 창조적 연대를 보여 줄 수 있게 도와주소서.
저희에게 용기를 주시어, 저희가 공동선을 추구하는 데에 필요한 변화들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게 하소서.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저희가 모두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절감하여, 지구의 부르짖음과 가난한 이들의 부르짖음을 드높이는 데에 노력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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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

기도문

 

 

2020. 11. 29.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을 맞이하여 2020년 11월 29일(대림 제1주일)부터 2021년 11월 27일(대림 제1주일 전날)까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 기도를 바칩니다.

 

거룩하신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순교자들을 통하여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려 주시고

특별히 김대건 안드레아를 부르시어 머나먼 타국에서 사제로 축성하시고

마침내 순교의 영광을 주셨으니 감사하나이다.

 

진리의 근원이신 하느님,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처럼 온 마음을 다햐어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께서 계시하신 진리를 굳게 믿으며

고통 속에서도 십자가의 길을 따랐던 순교의 삶을 본받아

저희가 어떠한 현세적인 어려움과 고통도 두려워하지 않고용감하게 주님을 증언하도록 아끌어 주소서.

 

희망의 근원이신 하느님,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가 고대하던 구원과 영원한 생명을 바라며

세상의 유혹을 거슬러 용기를 내고 자비의 삶을 살아

저희가 다른 이들과 화해하고,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을 도와주며

희년의 기쁨을 살게 하소서.

 

사랑의 근원이신 하느님,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를 이 땅의 첫 사제로 불러 주셨듯이

훌륭한 사제와 수도자가 많이 나게 하시어

이 땅의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위하여 열정을 다하게 하시고

저희도 복음을 전하는 사랑의 일꾼으로 기쁘게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한국의 모든 순교자!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주교회의 상임위원회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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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성 요셉의 해’ 선포

 

‘보편 교회의 수호자’ 선포 150주년 맞아 교황 교서 「아버지의 마음」 반포

 

프란치스코 교황이 8일 ‘성 요셉의 해’를 선포하고, 가톨릭교회는 앞으로 1년간 특별한 방법으로

요셉 성인의 삶과 영성을 기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황은 이날 발표한 교서 「아버지의 마음」(Patris corde)을 통해 “모든 신자가 성 요셉의 모범을 따르고, 하느님의 완전한 충실성 안에서 신앙적 삶을 강화하길 바라며” 성 요셉의 해를 선포한다고 말했다.

성 요셉의 해는 8일부터 내년 12월 8일까지다. 12월 8일은 복자 비오 9세 교황이 150년 전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을 ‘보편 교회의 수호자’로 선포한 날이다.

성 요셉의 해 선포는 지구촌을 덮친 코로나19 대유행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교황은 교서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면서 “드러나진 않지만 매일 인내의 삶을 살고, 공동 책임의 씨앗을 뿌리면서 희망을 키우는 ‘평범한 사람들’의 중요성을 명확히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성 요셉을 “주목받지 않으면서도 신중하고 드러나지 않게 매일을 살아가는 사람”이자 “구원 역사에서 필수불가결한 역할을 한 성인”이라고 설명했다. 즉, 교황은 코로나19 대유행의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 인내하면서 희망을 키워가는 평범한 사람들을 격려하고, 모든 이가 성인의 삶에서 위기를 헤쳐나갈 힘을 얻길 바라는 취지로 성 요셉의 해를 선포했다고 볼 수 있다.

교황은 성 요셉을 △사랑받는 아버지 △온유한 사랑을 베푸는 아버지 △순종하는 아버지 △용감하고 창의적인 아버지 △노동하는 아버지 △그늘에 가려진 아버지로 묘사했다.

특히 성 요셉의 순종은 “마리아와 예수를 구하고, 아들(예수)에게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모범을 가르쳤다”고 말했다. 또 요셉이 목수 일로 성가정을 부양한 데 대해 “노동의 결실로 얻은 빵을 먹는 기쁨과 노동의 존엄 및 가치를 가르친다”고 설명했다. 교황은 현대 기계문명 속에서 점점 그 가치를 잃어가는 노동에 대해 “(성 요셉을 통해) 노동의 필요성과 중요성, 가치를 재발견함으로써 아무도 배제되지 않는 뉴 노멀(New Normal)을 회복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교황은 또 성 요셉의 행복은 “절대 좌절하지 않으며 언제나 신실하고, 침묵 속에 머물면서 불평하지 않으며, 신뢰의 구체적 몸짓으로 자신을 내어주는 데 있다”면서 현대인들이 성 요셉의 삶에서 행복의 진리를 발견하길 기원했다. 교황은 9일 수요 일반알현에서도 성 요셉의 해 선포 취지를 설명한 뒤 “성인을 통해 하느님의 뜻을 겸손하게 실천하는 법을 배우자”고 강조했다.

성 요셉에 대한 교황의 특별한 사랑은 널리 알려졌다. 교황은 침대 머리맡에 ‘잠자는 요셉 상’을 놓아두고, 걱정거리가 생기면 그것을 쪽지에 적어 요셉 상 밑에 밀어 넣고 꿀잠을 잔다고 2016년 필리핀 사목 방문 중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교황청 내사원은 성 요셉의 해에 수여되는 특별 전대사 지침을 발표했다. 내사원은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3월 19일)과 ‘노동자 성 요셉 기념일’(5월 1일) 등 전통적으로 요셉 성인을 기억하는 날에 성인의 전구를 청하며 기도하는 모든 이, 특히 코로나19 보건위기 속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병자와 노인들에게 전대사의 은총을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성요셉께 드리는 기도

 

 성요셉 호칭 기도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저희의 기도를 들으소서.
    그리스도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하늘에 계신 천주 성부님
    자비를 베푸소서.
    (다음은 같은 후렴)
    세상을 구원하신 천주 성자님
    천주 성령님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성모 마리아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다음은 같은 후렴)
    성 요셉
    다윗의 자랑스러운 후손이신 요셉
    성조의 빛이신 요셉
    천주 성모님의 배필이신 요셉
    동정 성모 마리아의 순결을 지키신 요셉
    하느님의 아들을 기르신 요셉
    그리스도를 충실히 보호하신 요셉
    성가정의 주인이신 요셉
    지극히 의로우신 요셉
    지극히 정결하신 요셉
    지극히 지혜로우신 요셉
    지극히 강직하신 요셉
    끝까지 순명하신 요셉
    지극히 성실하신 요셉
    인내의 거울이신 요셉
    가난을 사랑하신 요셉
    노동자의 모범이신 요셉
    가정생활의 자랑이신 요셉
    동정의 수호자이신 요셉
    모든 가정의 기둥이신 요셉
    불쌍한 이의 위안이신 요셉
    병자의 희망이신 요셉
    임종하는 이의 수호자이신 요셉
    마귀를 쫓아내시는 요셉
    거룩한 교회의 보호자이신 요셉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를 용서하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께서는 요셉을 주님 집의 가장으로 세우시고
    모든 재산의 관리자로 삼으셨나이다.

    + 기도합시다.
    놀라운 섭리로 요셉을 택하시어
    지극히 거룩하신 성모 마리아의 배필로 정하신 하느님,
    세상에서 성 요셉을 수호자로 공경하는 저희가
    그를 천상의 전구자로 모시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성요셉에게 바치는 봉헌문

  • 지극히 사랑하올 성 요셉이여,
    저는 제 자신이 당신을 공경하기로 봉헌하오며
    저를 당신께 드리오니,
    구원의 길에서
    언제나 저의 아버지가 되어 주시고
    보호자와 인도자가 되어 주소서.
    저를 위하여 마음의 지극한 결백과
    내적 생활의 열렬한 사랑을 얻어 주소서.
    당신의 모범을 따라서 저의 모든 행위를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안에서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게 하여 주소서.
    오 복되신 성 요셉이여,
    평화와 기쁨 속에서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여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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