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창엔
햇살이 곱게 내려 앉아
온화함을 선물하곤
하루 여행을 떠난다.
첫 모습은 강렬하지 않아
그의 모습이 동그랗다는 것을
의식하지 않아도 알 수 있지
붉고 무엇과도 섞일 수 없는
그러나
그가 여행을 시작하면
우리는 그의 모습을
맞대고 볼 수 없다.
너무 강렬하여
타버릴지도 모르니까
이를 배려한 그는
우리 곁에 있을 때는 햇살로
멀리서는 강렬한 빛으로
누구에게나 한결같이
머무는 신비의 사랑
여행을 마쳐야할 저녁이면
그는 산 중턱에서
우리를 기다린다.
넓은 가슴을 준비해 놓고
한껏 안겨도 좋다 하며
우리의 여행시간은
그의 여행 시간과 다른가 보다
돌아와야 할 우리 마음은
어디로 가고
그만 홀로 우리 주변을 서성인다.
* 더 많은 사랑을 주시고자 제 주변을 서성이는 그분께로 돌아가야할 사순 시기가 아닐까합니다.
오늘도 서성이는 그분을 외면하는것은 아닐까 하루를 돌아봅니다.
햇살이 곱게 내려 앉아
온화함을 선물하곤
하루 여행을 떠난다.
첫 모습은 강렬하지 않아
그의 모습이 동그랗다는 것을
의식하지 않아도 알 수 있지
붉고 무엇과도 섞일 수 없는
그러나
그가 여행을 시작하면
우리는 그의 모습을
맞대고 볼 수 없다.
너무 강렬하여
타버릴지도 모르니까
이를 배려한 그는
우리 곁에 있을 때는 햇살로
멀리서는 강렬한 빛으로
누구에게나 한결같이
머무는 신비의 사랑
여행을 마쳐야할 저녁이면
그는 산 중턱에서
우리를 기다린다.
넓은 가슴을 준비해 놓고
한껏 안겨도 좋다 하며
우리의 여행시간은
그의 여행 시간과 다른가 보다
돌아와야 할 우리 마음은
어디로 가고
그만 홀로 우리 주변을 서성인다.
* 더 많은 사랑을 주시고자 제 주변을 서성이는 그분께로 돌아가야할 사순 시기가 아닐까합니다.
오늘도 서성이는 그분을 외면하는것은 아닐까 하루를 돌아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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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경조사 알림 page 를 따로 만들어 알리고 기도 합시다. 1 | 한창종 베르나르도 | 2009.02.23 | 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