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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 인간

( 300가지 질문을 알기 쉽게 풀이한 가톨릭 교리문답 )

 

17. 천사는 무엇인가?

-> 성경에서 보통으로 천사라고 부르는 육체를 가지지 않은 영적인 것들의 존재는 신앙의 진리입니다. 천사는 그 존재 전체가 하느님의 심부름꾼이며 전령입니다. 하느님의 심부름꾼인 천사들은 창조 때부터 구원역사의 흐름을 따라, 줄곧 이 구원을 멀리서나 가까이에서 알리고, 이 구원계획의 실현을 위하여 봉사하고 있습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 328-332항 참조)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교회는 천사들을 전례력 안에서 기억합니다. 즉 성경에 명시된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 축일(929)과 수호천사 기념일(102)에 천사들을 공경하는 것입니다.

 

18. 악마는 무엇인가?

-> 하느님께서 처음에는 천사를 만드셨지 악마를 창조하시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천사들 중에 하느님께 죄를 범한 자들이 하느님께 벌을 받게 되었고 벌을 받은 이러한 천사를 악마’‘사탄’‘마귀’‘더러운 영또는 귀신이라고 합니다.

 

19. 악마가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 무당은 반드시 신이 내려야 굿을 할 수 있는데 이를 부마라고 합니다. 또 무당이 굿을 하는 장소에 가톨릭 신자가 있든지, 천주교에서 쓰는 성물, 예컨대 십자고상이나 묵주 같은 것이 있으면 신이 내리지 않는다고 하면서 부정을 탄다고 합니다. 무당은 십자가를 그리고 거기에 칼을 꽂으면서 저주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해서 마귀들이 힘을 쓰지 못하고 쫓겨났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을 보더라도 참되신 하느님이 계시다는 것과 우리가 믿은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악신, 즉 악마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 악마는 사람들에게 어떤 짓을 하는가?

-> 악마는 가끔 사람에게 들러붙을 수가 있는데 이것을 신접한 사람이라고도 하며 그 행동이 미친 사람과 비슷합니다. 보통 이것은 집에서 미신행위를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잘 일어납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은 성당에만 나오면 틀림없이 마귀, 악마를 뗄 수가 있습니다.

 

21. 우리는 무엇을 ()’이라고 하는가?

-> 악을 철학에서는 선의 결핍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본래 있어야 하는 어떤 질서가 깨질 때 거기서 나오는 것을 우리는 악이라고 합니다. 이 세상의 질서는 세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첫째, 자연 질서가 있습니다. 이 자연 질서를 거슬러 나온 결과를 자연 악 혹은 물리악이라고 합니다.

둘째, 형이상학적 질서가 있습니다. 둘에다 셋을 더하면 열이라고 대답하면 형이상학적 질서에 어긋난 것으로서, 이런 경우를 형이상학적 악이라고 합니다.

셋째, 윤리 질서가 있습니다. 이 윤리 질서를 깨뜨렸을 때 나오는 것이 윤리적 악입니다. 보통 우리가 말하는 죄악이 윤리 악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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