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9 초등부 전체 교리

송편의 유래
송편은 '소나무 송(松)'자에 '떡 병(餠)' '송병' 합니다. 그런데 추석이면 보름달로 만월의 시기인데 왜 반달로 모양을 빚었을까요?
이러한 송편 모양의 유래는 백제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백제 의자왕 때 궁궐 땅 속에서 거북등이 하나 쑥 올라옵니다. 그 등에 '백제는 만월이요, 신라는 반달이라' 고 씌여 있었습니다. 의자왕이 이를 수상하게 여겨 유명한 점술사를 찾아 물어보았더니 '백제는 만월이라 이제부터 서서히 기울기 시작한다는 것이고, 신라는 반달이기 때문에 앞으로 차차 커져서 만월이 될 것이다'며, 역사의 운은 신라로 기울어졌다고 풀이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신라가 삼국통일을 하여 그 말이 사실임을 증명하였죠. 그리하여 반달모양의 송편이 앞로의 운을 의미하여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반달모양의 송편을 빚어 먹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유래로는 달 숭배사상을 가지고 있던 우리 선조들이 자연스럽게 달 모양을 본 뜬 송편을 빚어먹었는데, 동그란 보름달처럼 앞으로 더 성숙하고 풍성해지라는 의미의 발전과정을 담고 있는 형상이라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송편은 소를 넣고 접기 전에는 보름달의 모양이었다가 소를 넣어 접게되면 반달의 모양이 되는 것인데, 송편 한개에 보름달과 반달의 모양을 모두 가지고 있어 달의 발전과정과 변화를 송편 한개에 담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의 송편은 중국의 명절떡인 월병이 보름달 모양을 의미하는 것과 사뭇 비교되기도 합니다. 한복과 치파오의 모양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듯 송편에서도 비슷한 느낌이 있는것 같아 재미있습니다. 너무 드러내기 보다는 약간 감추는듯 보여주는 우리의 민족성이 송편에서도 그대로 나타나는것 같지 않나요?
-검색 발췌-
“하느님은
겸손한 사람들을
누구보다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겸손하게 살면,
그분이
우리의 작은 노력들을
변화시키시어
큰 것들로 만드십니다.”
(파파 프란치스코)
Dio predilige gli umili. Quando viviamo con umilta, Egli trasforma i nostri piccoli sforzi e fa cose grandi.
- 생활성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