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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신부님 교육 내용 : 7성사 중 혼인성사


○ 필요인원 : 5名 주례사제(본당신부), 증인2인, 결혼 당사자입니다
○ 혼인의 특성은 단일성ㆍ연속성 ㆍ신성성ㆍ신비성 입니다
○ 배우자 선택은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가?!
  (신앙인으로서의 선택)
  *종교 : 신자를 배우자로 권장하며 없을시 무종교자를 선택
  *학력 : 차이가 없고 일치를 목적으로하는 삶에 무리가 없을 것
  *성격 : 본성적 특성을 서로 배려하고 서로 보완하는 성격이 적격
  *집안 : 환경, 성장과정등
  *건강
  *인격 : 됨됨이


(성사론 도서중 참조)
1) 혼인성사의 정의
  결혼은 거의 모든 문화권에서 인생의 특별한 단계로 여겨 그에 상응한 예식을 거행한다. 가톨릭 교회에서도 결혼을 7성사의 하나로 사고, 높은 품위와 가치를 지닌다고 가르친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생명과 사랑의 친밀한 공동체를 이루는 혼인 제도는 창조주께서 제정하신 것이다. 더욱이 세례 받은 사람들의 혼인은 성사로서,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사랑의 결합을 상징한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교 혼인으로 맺어진 남자와 여자의 자연적 사랑 안에 하느님의 초자연적 사랑이 담겨 있고 동시에 표현되는 것이다. 즉 사라이 있는 곳에 주님이 계시듯이(1요한4,12), 혼인이 사랑의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곳에, 그리스도가 교회에 베푼 '큰 사랑'이 농축되어 나타난다.

2) 성경에 나타난 혼인
  혼인이 성사의 품위로 높여진 것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지만, 혼인 자체는 이미 창조주 하느님으로부터 제정된 것이다. 르러므로 혼인에 대한 예수의 이해를 살펴보기 전에 구약성경에 나타난 혼인에 대해서 알아보아야 한다.
창세기 2장이 전하는 창조기사에 따르면 혼인의 의미는 인간이 혼자 외롭게 있는 것을 극복하는 데에 있다. (창세 2장18절 참조)
  또한 창세기 2장은 남자가 부모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된다"(2,24)는 말로 하느님 뜻에 근거하는 부부의 단일성, 곧 다른 사람과의 결합을 배제하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을 천명한다.
  예수는 카나의 혼인 잔치에서 기적을 베풀고(요한 2,1-11 참조), 창조주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선사하신 혼인이 세속적 특성을 지닌 채로 하느님을 나타내는 장소가 된다는 것을 암시하였다.
  또한 바오로 사도는 부부의 사랑이 그리스도가 교회에 베푼 사랑을 표현한다고 설명한다.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됩니다. 이는 큰 신비입니다. 그러나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를 두고 이 말을 합니다"(에페5,31-32).
  구약성경(호세사)에서 결혼이 야훼와 이스라엘 백성간의 결합에 대한 상징이었던 것처럼, 에페소서에서는 그리스도와 교회의 결합에 대한 상징이 된다. 남펴네 대한 부인의 순종은 교회가 그리스도에 종속되어 있다는 사실을 반영하고, 부인에 대한 남편의 헌신은 교회에 대한 그리스도의 헌신을 상징한다. 이렇게 혼인이 그리스도와 교회의 결합을 표현하는 데에 가장 적합한 상징이 됨으로써 혼인 자체의 품격이 높아졌다. 더 나아가 혼인에서 실현되는 부부간의 사랑은, 그리스도의 교회에 대한 사랑을 수용하고 표현한다. 다시 말해서 혼인은 그리스도가 교회에 베푼 구원의 사랑에 대한 모상으로, 그 사랑이 혼인 안에 현존하고 실제로 담겨 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친히 제정하시고 축복하신 혼인은 단지 인간적 차원의 사랑으로 끝나지 않고 하느님 나라를 상징하며, 그리스도가 교회에 베푼 사랑을 표시하고 실현한다.

3) 교회 혼인 예식
  .... 트리엔트 공의회는 1563년 고회의 혼인 체결형식 준수를 의무화하고, 교회의 혼인 예식을 거행하지 않은 신자들의 혼인은 무효임을 선언하여 이로써 가톨릭 신자의 혼인은 원칙적으로 교회에서 규정한 형식에 따라 이루어진 것만이 유효하고 적법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4) 혼인성사의 의미
  혼인이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부부가 되어 사랑하면서 일생을 함께하겠다고 약속하는 것이다. 혼인서사 때 신랑과 신부는 서로에게 다음과 같은 약속을 한다. "나는 당신을 내 아내(남편)로 맞아들여,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성하거나 병들거나, 일생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하며 신의를 지키기로 약속합니다." 그런데 이 약속대로 살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람은 자주 사랑의 이름으로 자신의 이기심과 욕심을 상대방에게 강요한다. 또한 처음에는 변치 않을 것같이 강렬하던 사랑도, 시간이 지나고 상황이 변화되면 흔들거리고, 심하면 깨어지기도 한다.
  인류의 원조인 아담과 하와의 경우도 그러하였다. 하느님께서 아담이 혼자 있는 것을 좋지 않게 보시고, 그의 일을 거들짝인 하와를 만들어 주시자 아담은 기뻐서 어쩔 줄을 모른다(창세 2,18-25참조). 그러나 하느님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은 후 잘못을 추궁당하자 아담은 하와에게 탓을 돌린다. "당신께서 저와 함께 사라고 주신 여자가 그 나무 열매를 저에게 주기에 제가 먹었습니다"(창세 3, 12). 이로써 아담과 하와 부부의 원초적 친교는 단절되고, 창조주께서 주신 본래의 선물인 상호간의 매력은 지베ㅐ와 탐욕의 관계로 변한다. "너는 네 남편을 강망하고 그는 너의 주인이 되리라"(창세 3,16). 하느님의 큰 축복인 부부의 사랑이 인간의 잘못으로 큰 상처를 입게 된 것이다. 이 상처가 치유되기 위해서는 부부에게 하느님 은총의 도움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가 베푼 사랑에 힘입어야 한다.
  예수 안에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은 변하기 쉽고 이기적인 인간의 사랑과는 다르다. 예수능 우리 인간을 위해서 당신을 기꺼이 십자가 죽음에 내맡기고, 당신을 배반한 제자들도 거듭용서한다. 상대방을 위한 헌신적 사랑, 상황에 의해서도 달라지지 않는 항구한 사랑의 소유자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혼인성사를 받는 이유는, 거짓도기 쉽고 항구하지 못한 인간의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가 당신 교회에 베푼 사랑에 힘입어 헌신적이고 견고한 사랑으로 변화되기를 청하는 데에 있다. 그래서 바오로 사도는 다음과 같이 부부들에게 권고한다. "남편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을 위하여 당신 자신을 바치신 것처럼,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교회를 말씀과 더불어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하셔서 거룩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에페 5,25-26). 이 권고는 남편만이 아니라 아내에게도 마땅히 행당된다.
  하느님께서 원하신 남녀의 사랑과 결합은 아름답고 고귀하다. 그러나 이 사랑과 결합은 인간의 죄와 잘목승로 인해서 약하고 깨지기 쉽다. 이것을 조금이라도 체험한 사람이라면 혼인성사를 통해 성실하고 항구한 그리스도늬 사랑에 의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혼인성사의 은총은 한순간에 실현되는 것이 아니라 일생을 통해서 지속된다. 왜냐하면 인간의 삶이 좀더 성숙된 인간으로 자라나가는 여정이듯이, 부부의 사랑도 더 성숙한 사랑을 향한 여정이기 때문이다. 이 여정을 그리스도와 함께 할 때 부부 사이의 기쁨은 배가 될 것이고, 슬픔과 괴로움은 반으로 줄어들 것이며, 고통과 시련은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다.
(성사론..혼인성사 중에서...)

웃음
웃음은 따뜻한 언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웃음 꽃이다.

만일 이 세상이 눈물의 골짜기라면 미소는 거기에 뜨는 무지개다.
-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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